숙소에서 도쿄역 가는 길
[06:07] 알람 맞춰 부지런히 나갈 준비
벌써 일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두 번째 나라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날. 오전 10시 비행기를 나리타 공항에서 타기 위해선 둘 다 알람 맞춰놓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만 했다. 다행히 어젯밤 약속했던 출발 시간을 늦진 않았다.
JR Expressway Bus
[06:36] 도쿄 버스터미널 가는 길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 가는 버스가 있듯이 도쿄역에서 나리타공항에 가는 버스 역시 있다. 시간대도 비슷하고 가격도 같다.
위 사진을 따라 도쿄역에서부터 표지판을 발견한 뒤 그대로 이동하다 보면 버스터미널에 도달할 수 있다.
도쿄역 -> 나리타공항 1人 1300円
[06:39] 방법도, 가격도 동일
이미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으로 버스 타고 온 경험이 있기에 크게 어렵지 않게 표를 구할 수 있었다.
버스 안
[06:52] 이젠 익숙한 버스 안
위와 같이 이미 경험한 버스는 한층 더 편안했다.
나리타 공항 T2
[08:03] 나리타 공항 도착
도쿄 도착 직후에 봤던 나리타 공항과 다른 나라로 가기 위해 오게 된 나리타공항은 왠지 다른 곳 같았다.
"뱀부항공"
[08:06] 우리가 타는 항공은 "뱀부 항공"
첫 제2의 국가에서 제3의 국가로 이동하는 날. "뱀부 항공"은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생소한 저가 항공이었다.
이는 기내 수하물 7kg 기준을 꽤나 꼼꼼하게 검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변신 전 내 짐의 무게는 8.2kg. 분발해야 했다. 문 PD 역시 마찬가지. 둘 다 각자의 시간이 필요해 화장실로 이동했다.
오늘을 위해 미리 따로 싸놨던 옷들을 겹쳐 입기 시작했다. 면바지, 반바지, 경량 패딩을 기본적으로 안에 껴 입고 존재하는 모든 주머니엔 무게가 꽤 나가는 작은 물건들(보조배터리, 충전기, 샴푸, 등...)이 자리를 차지했다.
다시 만난 우린 꽤나 펑퍼짐해져 있었다. 그렇게 무게를 재보니 6.7kg까지 빠져있었다.
매일 매번 다르겠지만 오늘의 경우엔 보조 가방은 따로 무게로 더하지 않는 듯했다. 그렇게 우린 무난하게 통과!
91번 게이트
[09:31] 일본 땅에서 마지막 식사
이때까지 식사를 하지 못하기도 했고 엔화가 남아 어떻게 쓸지 고민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결구 산 건 빵과 음료가 다였다.
여기서 먹은 빵들 모두 별로였다... 맛있었던 건 칼피스뿐...!!!
1 Chome Marunouchi, Chiyoda City, Tokyo 100-0005 일본
1 Chome-9-1 Marunouchi, Chiyoda City, Tokyo 100-0005 일본
1-1 Furugome, Narita, Chiba 282-0004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