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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로나 시국에 여자친구를 만나려구 핀란드에 가게 되었다.
이전 보다 가기가 힘들었지만 틈틈히 대사관 모니터링을 통해
3가지 제출 서류
1) 코로나 음성확인서 pcr
2) 백신 확인서
3) 완치 확인서

위 세가지 서류중 2가지 가 필요했으나

Green List로 한국이 설정되어
3가지 서류중 한가지 만 가져가면 되었다.




그로 인해 나는 백신을 3차까지 맞았다는 증명서를 챙겼다.
체크인 서류를 확인 한다.

그 후 게이트에서 대기 후 약 15분 정도 지연이 된거같다.

이때 나는 상당히 긴장이 되었는데
핀란드는 상당히 많이 가보았지만

원래 8시간 비행기인데 우크라이나 때문에 경로가 변경 되어
14시간으로 비행기가 돌아간다
무려 약 비행시간이 2배나 늘었다.


마지막 전 친구가 보내준 최후의 커피를 먹고 비행기에 탄다


밤 10시 비행기라 바로 자려고 했는데..



기내식에 핀란드맥주중에 좋아하는 산델스 맥주가 나왔다.

이건 먹어야된다.

기내식은 제육볶음에 밥 조금 이렇게 나온다.

상당히 괜찮았다. 대신 out비행기 에서 기내식은 기대하면 안된다. 핀란드 식으로 나오기 떄문에
한국인 입맛에는 안맞을 수가 있다 ㅠ
나는 한번도 맞은 적이 없다.


자 보아라 경이로운 14시간 ..

밥을 먹고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코로나시국에는 항상
자리가 많아 3열을 혼자쓴다.

그래서 나는 가로로 누워 잔다.
하지만 기체가 흔들릴때마다 잠에서 깨고 비행기에서는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처음에는 덥더가 점점 추워진다.

일단 자자 해서 12시 부터 8시까지 푹잣다
정말 놀라웠다. 일부러 몸을 좀 피곤하게 만든것도 있지만
맥주의 힘인가 정말 푹자서 다행이다 자고 일어나니 약 4시간 정도 남아있던거 같다.

4시간 동안 나는 유튜브 + 넷플릭스에서 다운한 여러가지 콘텐츠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


맞다 곧 착륙 할 시간이다.

도착하니 핀란드 시간으로 새벽 6시 까마득 했다.
이때 여자친구가 데리러 오기 때문에 입국심사 등을 빠르게 끝내려고 했다.

도착 후 넘나 친절하게 한국어로 도착만 따라가면 된다.

그리고 여태까지 핀란드에서 수많은 입국 심사를 했는데 이번이 제일 심했다
무려 20분 정도 당한듯 ;;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핀란드 사람 일처리는 알아주어야 한다.
질문 하나 하고 타이핑 질문하나 하고 타이핑

나같은 경우에는 일단 아웃티켓이 3개월 뒤이기 때문에  질문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어디에 가는가?
- 여자친구 집에 간다.
2) 여자친구 친구 집은 어디인가?
- 000 에 간다
3) 얼마나 핀란드에 머무나?
- 3개월 정도
4) 아웃티켓 있냐?
- ㅇㅇ 바우처 보여드림
-5) 여자친구랑 만난기간은? (이때 부터 기분이 좀 나쁘기 시작함)
-n년정도 만났다.
6). 집주소는 아는가?


아 집주소..
맞다 나는 집주소를 모른다.

집주소 모른다니까 ㅇㅋㅇㅋ 하고 그냥 보내줄주 알았는데
뒤에 승무원 있으니까 일단 너 옆으로 가고 승무원 먼저 해줄게 이러면서 한 10분 기달렸다.
이건 매너니까 .. ;; 승무원이 왕이지 꼬우면 내가 승무원 해야지

여자친구랑 통홰 후 집주소를 받고
주소를 보여주고 약 10가지 넘는 질문을 받고 범죄자 취급 당하며 .. 나는 입국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엇다.
나는 여태 핀란드만 in out 티켓이 약 5개가 넘는다;; 이게 제일 의외다…



그 후 기차를 타고 여자친구 손을 잡고 간다~~

핀란드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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