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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9살 신입으로 들어가기에는 늦은 나이(?) 라고 하기에는 아직 젊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살때 대학교 졸업 > @살때 취업 이런 루트의 개념의 사상이 현대인들에게 뿌리깊에

잠들어있다.  핀란드 및 다른 외국들을 다녀보면서 다른 나라에서는 위에 설명한 개념이 별로 통하지 않는다.

30살때 대학교 신입으로 들어가기 

@@살때 다른 것에 도전하기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 한국은 이것에 대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별다른 걱정없이 늦은나이는 아니지만 20대 마지막 후반에 

6년간의 직무를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난다. 

 


왜 직무를 떠낫나?

 

핀란드를 다니고 와서 나는 공황장애를 정말 심하게 겪엇다. 

지인의 추천으로 괜찮은 스타트업 인사팀에서 일했다. 연봉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일을 할때도 평소의 컨디션이 나오지않고 계속 감정기복이 심했다. 

같이 협업을 하더라도 굉장히 경직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 스타트업이 개발관련 직군이여서 정말 많은 개발자를 보았다. 

그 떄 느낀것이 개발자는 굉장히 프리하고 또 멋있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친형이 개발자로 일하며 보았던 것을 생각하면서 개발자는 정말 양날의 검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 

 

흔히 SI직군이라는 개발자의 무덤이라고 생각한다. 

 

잦은 야근 및 클라이언트의 잦은 변경 항상 잦은 잦은.. 

이 잦은이라는 단어가 신물이 느껴질 정도로 개발자들은 갉아 내기 시작한다. 

그래서 개발자가 회사에 오래 남아있지 않는다. 

 

하지만 요세 스타트업들은 

나라에서 굉장한 지원금을 지원해주기도 하고 급여 또한 만만치 않다. 

그만큼 일의 강도를 강하지만 급여나 카페테리아 등으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았다. 

 

위의 2가지의 사례를 모두 직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개발자라는 직군이 내가 가게될 길이라는걸 불과 몇달전 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이런 것들을 신경쓰는 인사부서 및 경영팀 특성상 

항상 사람들의 신경을 살펴야하고 경영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포트를 해야한다. 

 

하지만 이떄 나는 공황장애 및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없었다. 

 

스타트업에서 보던 개발자 들을 공경하고 그들을 공감하기 시작하면서 나의 개발자에 대한 꿈이 늘어갔다. 

 


독학 VS 학원 

 

나는 회사를 퇴사하고 해외에서 3개월 정도 시간을 보낸 뒤 

해외에서 JS 및 HTML을 경험해보며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고 느꼇다. 

이때 까지만 해도 간단한 취미 생활이었다. 

 

귀국 후 

 

개발자인 형에게 물어봤다 독학인가 학원인가? 

형의 추천은 국비 학원이었다.

 

한창 뉴스에서는 개발자 붐이라고 한참 떠들고 있어서 

나는 걱정이 되었다. 학원에 발품을 팔아야했던것이다.

 

2021년 9월 자가격리를 끝나고 본격적으로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내가 원하는 당시 원하는 조건은 이랬다. 

1. 비대면 수업이 아닌 대면수업 일것

2. WEB개발 위주의 학습일것

 

이 두가지 였다. 

 

하지만 JAVA 과정을 2번의 경우를 충족했지만

1번이 충족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내가 알아본 학원은 

 

 

흔히 국비계의 3대장 비X 쌍X KX정보교육원

이 세가지를 우선적으로 보았다. 

 

1. 비X교육센터

 

대기가 정말 길었다. 9월 기준으로 11월에 개강되는 반이 있고 이것도 대기라고 했다. 

그리고 강남에 학원이있어 너무 멀어서 패스했다.

 

2.쌍X교육센터

 

면접을 보아야했다. 개강이나 모든 조건에 부합이되어 전화를 걸어 교육센터에서

특정일에 면접을 본다고 하였다. 

나는 ??? 학원 다니는데 면접?? 이런 생소한 경험에 놀랐다.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였다.

하지만 개발자인 형이 커리큘럼을보고 아두이노가 들어가서 패스하게 되었다.

 

3. KX교육센터 

 

이곳도 강남까지 가서 학원에 대해서 매니저에게 듣고 면접을 본다고 하였다. 

내가 원하던 학원은 종로에 있어 종로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면접은 인성면접 위주였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합격 후에 개강이 11월 약 2달뒤라 패스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KX학원을 희망 했지만 앞으로는 당겨 줄 수 없다고 했다. 

 

4. 중X정보통신학원

 

내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이다. 

처음 커뮤니티에서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이대에서 간단한 상담을 1시간 정도 하고 퀘스트를 내주었다.

자바 상속까지 공부해서 올것!

하지만 이떄 너무 바빳다. 건강검진 및 다리부상 등으로.

학원에서 확인차 전화가 왔다. 

나는 답변하지 못했다. 

이렇게 탈락되는 줄 알았는데 합격이었다.

 

10월 19일날 개강하여 3월 31일 까지 아주 최적의 학원 스케쥴까지 

자바 + 파이선교육으로 커리큘럼또한 괜찮았다. 

 

이렇게 나의 개발자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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