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3] 굿모닝~!
10:15AM 비행기를 타기 위해 남자 셋은 아침 6시 30분에 모였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우릴 이끌어줄 훈이는 차도 미리 세차해놓고, 각 자리마다 물도 하나씩 세팅해두고 심지어 음악 플레이 리스트까지도 신경써주었다. 어제까지 천안에서 일하고 늦게 올라왔을텐데 참 고생이다.





인천국제공항 B1 푸드코트
[07:33] 한국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배가 고팠던 우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무얼 먹을지 고민하며 걷기 시작했다.
B1, 1층, 3층, 4층으로 선택지가 참 많았는데 일단 지하 1층으로 가서 푸드코트를 발견하곤 큰 어려움 없이 아침 식사 메뉴를 결정했다.
꽤나 푸짐한 세트메뉴에 가격도 13,000원 정도로 기꺼이 소비할만 한 가격이었다.
맛은 음.. 애초에 맛집을 찾아온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했다. 그래도 거의 남김 없이 다 먹었다.



세 친구의 인천공항 루틴
[08:25] 우리의 자리는 인천공항 1-5 화장실 앞
저번 훈이와의 오사카 여행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린 일단 루틴대로 사진을 찍었다.
화장실 앞에서 삼각대 설치하며 뭐하는 짓거리인가 싶지만서도 덕분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많지않았다.
여행 전 석현이와 난 7kg을 맞추기 위해 참 많이도 노력했지만 결국 D-day에 잰 무게는 이러했다.


인천국제공항 -> 신치토세 공항
티웨이항공 1人 245,840원
스카이스캐너
[10:08] 세계일주 본격적으로 시작!
세계일주로 인한 설렘 반 모기개XX들 반 덕분에 한숨도 못잔 나는 삿포로 행 비행기에서 부족한 잠을 채워야 했다. 신치토세공항까지는 2시간 가량 걸렸고 그 짧은 시간 동안 정말 개운하게 잘 잤다.


삿포로 역
JR 쾌속 에어포트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역" 1人 1150円
정류장 7개 이동, 40분 소요
google.com
[14:42] 삿포로 도착!
신치토세공항에서 지하로 내려와 1人 1150円에 삿포로역까지 올 수 있었다.
미리 알아본 바로는 1人 1990円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는 열차 맨 앞칸의 예약 좌석 가격인 듯 했다.
check in 시간 4시까지 시간이 남는 우린 역 안 쪽에 있는 기념품 샵이나 먹거리 가게들을 구경하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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